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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전이 쌓였다는 결정적인 신호

 

혈전은 혈관이나 심장 속에서 혈액 성분이 응고되어 굳어진 덩어리를 말하며 흔히 피떡이라고도 부릅니다.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혈관 폭을 좁히고 혈관을 아예 막기까지 합니다. 이로 인해 사망 위험이 높은 뇌경색, 심근경색, 폐색전증 같은 질환이 초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혈전을 내 몸의 신호로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습니다. 여러 신체 부위에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전 위험신호 4가지

 

1. 다리의 위험신호

 

 

혈전 때문에 생기는 질환 중에 심부정맥혈전증이라는 질환이 있는데요. 심장으로 되돌아가야 할 혈액이 혈전 때문에 심장으로 되돌아가지 못하고 모의 곳곳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어느 정맥이든 생길 수 있지만, 다리의 큰 정맥을 주로 침범합니다. 걷거나 가만히 있어도 다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심할 때는 다리의 피부가 붉은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2. 복부의 위험신호

 

 

질환 중에 장간막 혈전증이 있는데요 장간막 동맥 혹은 정맥을 혈전이 막아서 혈액 공급을 막고 장기 괴사를 일으킬 수도 있는 질환입니다. 장간막 동맥 혈전증은 오랫동안 체중 감소와 식후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시간이 갈수록 악화합니다. 갑작스럽고 매우 심한 복부 통증이 일어나기도 하고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합니다. 장간막 정맥 혈전증은 갑작스러운 복부 통증, 오심, 구토, 식욕부진, 설사와 같은 증상이 흔히 나타납니다.

 

 

3. 폐의 위험신호

 

 

여기서 알려드릴 질환은 폐 혈적색증이라는 것입니다. 혈전이 가느다란 폐동맥 혈관 가지를 막아서 발생합니다. 그렇게 되면 공기가 들어와도 기체 교환이 잘되지 않아 혈액 속에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그리고 폐순환으로 오른쪽 심장에서 피를 보낼 때 저항이 높아져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흉통과 호흡곤란 객혈은 반드시 폐혈관의 혈전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4. 뇌의 위험신호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시야가 흐릿해지고 겹쳐 보이는 증상 발음에 장애가 오고 잘 알아듣지 못하는 증상 갑작스러운 두통과 현기증,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가 손상을 입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경색, 뇌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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